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가 하나 된‘ 2017 교내 체육대회’

옥곡중학교(교장 허광양)‘ 2017 교내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교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과 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발휘해 기초체력의 중요성과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소외된 학생 없이 구성원 모두가 학교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학교문화 창달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천 중에도 학생들은 창작맨손체조 경연과 방송 댄스 등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맘껏 펼쳤으며, 이진재 옥곡면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신호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은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팀과 백팀 두 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축구 △티볼 △피구 △파워발야구 △배구 △계주경기(600m) △사제간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을 치렀는데, 특히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배구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했으며 운동장을 가득 매운 응원열기로 뜨거웠다.

점심시간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졸업생 및 운영위원들이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광양 교장은“ 체육대회를 위해 준비해온 교사들과 아이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마련해 준 자모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승부에 얽매이지 않고 팀 간에 협동 정신을 보여주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체육대회를 주관한 박주영 담당교사는“ 청백으로 나눠 선생님들과 학생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곡중학교는 학년별로 각 1개 학급으로 총 세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과 믿음이 충만한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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