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ㆍ환경네트워크‘ 2017년 그린리더 양성 수료식’

녹색생활실천 선도와 친환경적인 녹색생태 환경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사)전남광양기후ㆍ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소오섭)는 지난 23일‘ 2017년 광양그린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 에서는 △초급: 강옥심 외 16명 △중급: 권경옥 외 5명 △고급: 강은선 외 53명등 모두 77명이 수료했으며, 초급을 제외한 60명에게 수료장이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마다 다양한 주제와 강사들을 초청해 △그린리더 필요성과 역할 △기후변화와 우리의 대응방안 △기후변화 이해하기 △그린리더 활동 및 추진방안 △친환경 건축과 색 △유용미생물(EM)의 이해와 활용 △재생에너지 이야기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비산업부문 온실가스진단컨설팅 기초교육 △기후변화교육의 계획과 설계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통영 연대도 에너지 자립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등‘ 선진지견학’을 통해 환경개선활동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기도 했다.

최은주 고급과정 수료생은 “그린리더로서 해야 할 일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동시에 쌓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배운 내용을 생활에 잘 적용해 온실가스 줄이기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저탄소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한 그린리더들은 지역 내 단체와 학교, 공동주택 등을 직접 찾아가 녹색생활운동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참여단체와 행정기관, 시민사회단체 및 녹색 활동가 등과 연계해 탄소포인트제 홍보활동에도 참여한다.

이밖에도 가정ㆍ학교ㆍ상가 등에 대한 온실가스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해 녹색생활 운동에 솔선수범하면서 실천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소오섭 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2017년 광양그린리더 양성교육 수료생들은 우주를 지키는 진정한 리더로서 열심히 배운 내용과 쌓은 실력을 광양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구축을 위해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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