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격만큼 맛도 착한 ‘카페제이’

‘카페 제이’를 만나면 여름의 풍경이 달라진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 앉아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모금은 더위를 싹 사라지게 하는 신비한 묘약이 된다.

깔끔한 인테리어 속에 담긴
카페제이의 철학

카페 인테리어에도 눈길이 간다. 시원하게 트인 천장과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에서 천재영 카페제이 대표의 신념이 보인다. 카페 한 켠에는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 피규어’가 전시돼 있다.

천 대표의 취미생활이자 애정을 듬뿍 주고있는 보물들이다. 피규어로 눈요기를 했다면 소녀 감성을 뽐낼 수 있는 책을 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이용해보자.

폭신폭신한 방석에 앉아 편안하게 기대 읽는 책 한 줄에는 하루를 감사하게 느낄 수 있는 명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카페제이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는 단연‘ 커피’다. 커피 원두는 쓴맛이 약한 에티오피아 모카 하라를 베이스는 브라질산을 블렌딩해 사용한다.

천재영 대표는“ 카페제이 커피는 신맛보다는 고소하고 단맛에 주력했다. 베이스가 무겁지 않아 커피를 음미하면서 계속 마실 수 있다”며 “과일주스도 제철과일을 사용하니 신선하고 맛이 좋다”고 설명했다.

달달한‘ 수박주스’ 올 여름 인기 메뉴

올 여름 인기 메뉴는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수박 주스’다. 카페제이는 커피와 과일 주스 맛만 좋은 것이 아니다. 천 대표는 함께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난 2013년에 오픈한 카페제이는 당시 목표가 언젠가 커피교육과 창업상담을 하는 것이었다. 5년 뒤에도 천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해오고 있다.

천 대표는“ 커피를 만들고 싶은 분들 누구나 카페제이를 방문하시면 친절하게 알려주겠다” 며“ 카페창업상담도 하고 있으니 부담 갖지 말고 찾아 달라”고 말했다. 카페제이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 위 치: 중동 동광 2차 507동 앞
- 영 업: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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