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앞두고 수어천ㆍ어치계곡 집중 정화

순천대학교 공과대학생 80여명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진상면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허남준 진상면자율방범대장의 섭외를 이뤄진 봉사활동은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사회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백학동 커뮤니티센터에서 환경정화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진상면청년회와 자율방범대원 30여명과 함께 수어천 정화활동과 어치계곡 정화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허남준 진상면자율방범대장은 “학생들이 방학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에 나섬으로써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준 학생들과, 함께 동참해준 지역 기관 단체장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태옥 진상면장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어치계곡 방문자에게 깨끗한 휴가 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천정화활동 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촌 봉사활동을 계기로 늘 농촌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동량으로 상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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