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간 2500여 명의 시민 찾아와

광양시가 지난 7월 29일과 30일 마동 근린공원에서 운영한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에 2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혔다.

시는 야외 물놀이를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물놀이장을 개설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주옥 사회재난팀장은 “이번 물놀이 시설이 많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히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 알찬 어린이 물놀이장이 되도록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등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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