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지역 곳곳에서 진행·계획 중

봉강면 이장단 회의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 모습

지난 7월 진상면과 진월면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관련한 추진위원회와 주민설명회가 진행된데 이어 이번에는 봉강면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내년도 예비 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 사업으로 농촌지역의 농촌공동체를 복원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설명회’가 지난 10일 봉강면사무소 회의실서 봉강면의 이장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특색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각 마을과 농어촌중심지, 도시를 연결하는 거점공간활용으로 기초생활 인프라를 구성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해 지역이 고유의 테마를 살린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발전을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미 2015년부터 옥곡·광영·진상·진월을 대상으로 국비 170억 포함 총 267억을 들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옥곡과 광영은 현재 착공 중에 있으며 내년에 마무리가 된다. 또한 진상·진월은 각각 16년과 17년에 시작해 현재 기본 계획과 포럼이 진행 중이다.

광영은 현재 축구테마센터와 축구테마거리, 공용주차장을 착공 중에 있으며 옥곡은 건강문화센터와 광장, 5일시장 주변 상가 경관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진상은 19년까지 문화복지센터와 테마거리, 건강목욕장이 증축될 예정이며, 진월은 20년까지 진월아카데미, 별빛나루복지센터, 별헤는밤거리조성, 경관정비사업이 예정 중이다.

한편, 시는 봉강면에 사업추진단이 구성되면 예비계획수립 프로세스에 맞춰 △주민의견수렴 △추진단 분과구성 △사업아이디어 발굴 △중심지발전방향수립 및 사업타당성 분석 등 차례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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