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5일장에서 열린 청소년 동아리축제 ‘음악&댄스’ 경연대회에서 ‘힙합 두루미’ 크루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광양5일장에서는 5일장 활성화와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동아리 축제가 열렸다.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5일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근 지역을 포함해 16개팀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은 겨뤘다.

대상은 힙합크루 ‘힙두루미’가 차지했고, 댄스팀 ‘JDJ'가 최우수상을, 댄스팀 ’딥앤핫‘, ’WE PLAY'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김유진’, ‘난타락’, ‘SATURDAY', 'GO 2' 등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광양5일장 상인회 관계자는 “광양5일장이 지역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