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세차 전문 '데일리 카 케어'를 찾아가다 !

꿈에 그리던 '첫차' 관리는 하고 있니?

누구나 첫차를 가지게 된 순간이 있다. 기자도설렌 마음 안고 고속도로도 달려보고, 친구들 다불러 드라이브를 떠나기도 했다. 새로 뽑은 차는 자동세차를 돌리면 흠집이 난다기에 1년이 넘도록 꼭 셀프세차를 고집하기도 했었다.

이처럼 자신의 자동차를 지극정성으로 아끼며 스스로 정비·세차를 하기도 하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랩핑’이나 ‘튜닝’을 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프리미엄 세차와 랩핑, 에바크리닝 등 고객들이 원하는 부분을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프리미엄세차 전문 숍 ‘데일리 카 케어(대표 김근도)’를 찾았다.

광영동 본점과 1개 분점, 남원에도 1개 분점이 있는 프리미엄 세차 전문 숍 ‘데일리 카 케어’(이하 데카). 그 세밀하고 꼼꼼한 세계로 들어가 보자.

작은 흠집까지 확인하기위해 천장에 빼곡한 led 등

프리미엄 세차? 일반 세차?

프리미엄 세차는 세차를 즐겨하는 이들 사이에서 10년 전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어느새 붐을 일으킨 지 5년이 지났다. 프리미엄 세차와 일반 세차는 무엇이 다를까? 김근도 대표는 가장 큰 차이는 세밀하고 꼼꼼한 세차 방법에 있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맡기는 일반 세차는 기본적인 고압세척 후 거품을 내고 다시 세척하는 방식으로 20~30분간 진행된다. 보통 찌든 때를 불리는 시간도 두지 않고 내부 역시 먼지 제거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데카의 프리미엄 세차는 다르다. 기본적으로 차량이 숍에 들어오면 시동을 끄고 차량 보닛을 열어 차량의 엔진과 휠 등 모든 열을 식히는 과정부터 시작한다. 이후 20여 가지의 약품들을 모두 사용하여 보닛, 실내, 실외 순으로 차종에 따라 재질과 자동차 부위, 상황에 따라 세밀하게 2시간에서 4시간 정도 세차를 진행한다. 비교 할 수 없는 깨끗함은 기본이다.

랩핑 역시도 다른 숍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시공한다. 거기다 시공이 오래 걸리게 되면 대차 서비스는 물론 인근 지역을 위한 픽업서비스 역시 가능해 장점이 더욱 크다.

스노우 폼 작업을 하고 찌든 때를 불리고 있다

국가대표 '보디빌더' …

지금은 '프로 디테일러'

원래 김근도 대표는 보디빌더였다. 17살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던 그는 2009년에 WBPF(월드보디빌딩&피지크 챔피언십)국가대표까지 했던 재목이었다. 게다가 거제도 조선소에서 정도 마킹으로 인정받았던 기술자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갑자기 지금의 프리미엄 세차에 빠지게 된 계기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세차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김 대표는 우연히 모임에 나가게 됐다. 그는 그곳에서 왁싱 타월과 세척 타월을 다른 종류로 열 몇 장씩 쓰고 온갖 약품들을 사용하여 세차를 하는 사람들을 만났다고 한다. 국내에 가장 큰 멤버수를 자랑하는 ‘퍼펙트샤인’ 세차동호회를 알게 된 순간이었다.

그렇게 자신도 모르는 것을 하나 둘 씩 알아가고 또 연구를 하다 보니 어느새 알아주는 ‘프로디테일러’가 됐다.

김근도 대표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모든 실험 과정을 촬영하고 동영상을 공유해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꽤나 높은 편이다. 그 덕에 현재 여러 제조업체에서 연구 중인 약품의 샘플 테스터까지 하고 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세차 전문점 ‘데일리 카 케어’는 자신의 차를 함부로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마니아들을 늘 기다리고있다.

위치 정수길 24

예약문의 061-772-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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