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리그 대주기업, 2부는 케이원테크 우승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뭉쳤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제철소 부지 내 축구 보조구장, 야구장과 족구 전용구장에서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및 인근 지역 체육동호인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지금껏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이번 대회 1부 우승은 대주기업, 준우승은 광양기업이 차지했으며, 2부 우승은 케이원테크, 준우승은 광양기업이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광양제철소 축구 대회’는 포스코패밀리들의 단합을 다지고 동호인들의 친목을 위해 매년 광양제철소 축구연합회 주관으로 광양제철소 패밀리사 축구동호인들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축제 한마당이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체육 동호인간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를 통해 포스코패밀리 직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땀 흘리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진정한 화합과 교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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