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위탁법인 광양YMCA)는 관내 초·중학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8일(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연합회를 운영하였다.

또래상담은 교내에서 일정한 훈련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 것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도움을 줄 수 있다. 2017년 광양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33개교에서 또래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또래상담자 연합회는 감정코칭 전문가인 행복한심리상담센터 지현영 센터장을 모시고 “마을을 이어주는 공감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총 38명의 또래상담자들에게 실시되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미라 센터장은 “이번 또래상담자 연합회를 통하여 감정 코칭의 마음으로 다가가는 대화법을 익혀 또래상담자들이 학교로 돌아가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연합회를 동아리 형태로 매달 또래특성화교육, 홍보활동, 체험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795-70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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