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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의 미래<3> ‘스토리텔링’의 힘, 허핑턴 포스트 Ryot Studio
정아람 기자  |  ar0103@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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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6  09: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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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미디어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미래 미디어의 대응 전
략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뉴욕,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등의 주요 미디어 기업과 스
타트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자유분방한 허핑턴포스트 사무실에서 관계자와 면담 중인 젠스터디 참석자들.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 지난 2005년 5월, 애리애나 허핑턴이 설립했다. 미국 자유주의 인터넷 신문이다. 그래서일까. 자유분방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허핑턴 포스트는 다양한 칼럼니스트가 집필하는 블로그 스타일로 정치, 미디어,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생활, 환경 운동, 세계 뉴스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는 현재 미국판 외에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마그레브, 독일판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초에는 한겨레와 합작법인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를 설립해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무서운 속도다. 앞으로 허핑턴 포스트는 어떤 ‘방향’으로 ‘반향’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을까. 디지털과 미디어의 미래, 이번 편은 허핑턴 포스트다.

앱을 깔고 스마트 폰을 잡지 위로 가져간다. 잡지에 실려 있던 모델이 눈앞에 있는 듯
인터뷰 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현실과 가상의 조화란 이런 것. 증강 현실(AR)을 체험하고 있다.

Ryot Studio의 저널리즘

Ryot는 2012년에 설립됐다. 저널리즘 차원에서 VR, AR을 제작하는 공간이다. 사회적 문제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기도 한다. 린지 앨런 Ryot Studio책임자는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사회 운동다큐이다”며 “전쟁터, 사회 문제 고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Ryot는 주로 탐사보도 등의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360 카메라를 이용해 2명의 사회 운동가가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도했다. 이 작품은 당시 ‘필름 페스티벌’에 출품했고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때부터 다큐를 주요 제작물로 확대해 나가기 시작했다.

린지 앨런 Ryot Studio 관계자.

최고의 장면 탄생기

허핑턴 포스트는 홀로그램, 볼류메트릭 등을 이용해서 첨단 기법을 이용한 다큐를 제작하고 있다. 저널리스트, 카피라이팅, 프로덕션, 디지털 프로듀서, 그래픽 디자이너 등과 함께 일을 한다. 현재는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등을 제작한다. 린지 앨런은 “네이티브 광고를 VR로 제작하는 일은 정말 흥미롭다”며 “다양한 사안을 제작하는데, 사회 문제 그리고 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핑턴 포스트는 VR 제작에도 선두주자였다. 직접 헤드셋을 끼고 바다 위에서 신나는 서핑을 하는 기분
은 정말 끝내줬다.

수용자 분석도 철저

우리가 만든 정보를 누가 어떻게 얼마나 보는지 궁금한 것은 인지상정이다. 허핑턴 포스트는 앱을 이용해 비디오를 제작하고 있는데, 5분에서 15분 분량의 비디오를 제작한다. 린지 앨런은 “비디오는 시리즈 포맷으로 제작되고 있는데, 이것으로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며 “사회 기업에 대해 이를 보여주고 자원 봉사를 하는 것 등을 제시하면 실제로 참여도가 매우 높다”고 자랑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360 비디오가 더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비디오 이용자들이 전체 분량을 시청했는지 아니면 일부만 시청했는지, 웹사이트로 보았는지, 앱으로만 보았는지에 대해 수용자 애널리틱스를 분석한다”고 말했다.

스토리텔링의 위력

스토리텔링의 위력은 앞으로도 미디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비디오에 ‘퀄리티’를 첨가하는 것이 ‘VR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즉, 이미지를 재현해서 AR로 만들면 그 이미지를 보다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디플로마 국내 교육 과정을 통해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 구세라 비즈니스팀 에디터를 만났다. 구세라 에디터는 “똑같은 콘텐츠나 광고라도 독자들에게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힐 수 있도록 재구성을 한다”며 “가장 편안하고 친근하게 읽히는 글이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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