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바른청’이 만드는 청정함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한낮에는 따뜻한 탓에 종일 외투를 입었다 벗었다 하는 날이 늘고 있다. 높은 온도차로 인한 잦은 체온 변화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잔병치레를 겪어야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당신의 건강과 면역력 향상 등을 위해 신선한 제철과일과 자일로스설탕, 메디컬 허브 등의 바른 재료와 특별한 노하우로 다가가고 있는 수제청‧수제고 전문점 ‘바르고 바른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수제청‧수제고‧수제식초 주문 판매 언제든 Ok!

바르고 바른청에게 신선한 재료를 위한 귀찮음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늘 조금 더 신선한 제철과일 재료를 찾아 곳곳을 돌아다니며 손수 구입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재료가 아닌 직수입해야만 들어오는 더 높은 등급의 재료들을 아낌없이 사용해서 만든다.

하나만 예를 들자면 메뉴 중 ‘엘더플라워 코디얼’은 물론 유럽식 청으로 알려져 있는 코디얼 종류 대부분에 들어가는 허브는 일반 차(Tea) 등급과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분류되는 메디컬 등급이 있는데, 바르고 바른청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디얼에 사용되는 허브들은 전부 메디컬 등급의 재료가 아낌없이 사용되고 있다.

수제과일식초는 주로 자몽과 파인애플, 꽃 등이 사용되고, 청과 코디얼은 제철과일을 넣어 만들어진다. 게다가 대추‧도라지‧생강‧우슬을 활용한 수제고도 판매되는데 이처럼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계절과일의 특성이 있다 보니 자신이 원하는 재료로 만들어진 것이 있는지 먼저 문의를 하는 것이 현명한 구매방법일 수 있다.

김태이‧김가을 자매와 그녀들의 은밀한(?) 조력자

김태이 대표와 김가을 대표는 자매다. 동생인 김가을 대표는 주로 SNS와 매장업무를 담당하고, 언니 김태이 대표는 기업이나 다른 업체에서 요청이 들어오는 강의교육과 신선한 재료를 찾아 발품을 파는 등의 외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태이 대표는 “처음에는 시어머니가 종가에서 내려오는 수제고와 청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그렇게 만든 것을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정도였어요. 주변 반응이 너무 좋고 자꾸 더 노력을 하다 보니 지금처럼 된 거죠”라며 바르고 바른청의 시작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종가에서 내려오는 방식은 고전방식이라 손이 많이 가서 몇 달간 다른 곳을 더 찾아다니면서 교육을 받고 보완해 나갔죠. 저희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것까지는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지금도 김태이 대표의 시어머니는 수제식초에 꼭 필요한 ‘종초’를 만드는 일은 물론 일손이 부족할 때마다 바르고 바른청을 돕는 은밀한 조력자로 활약 중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문의 환영!

올해 2월에 문을 연 ‘바르고 바른청’은 주로 스토어팜과 SNS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다가가고 있다. 매장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바르고 바른청은 온‧오프라인을 이용한 제작 판매는 물론 SNS를 활용한 모집공지를 통해 창업반과 취미반 수업강좌도 운영 중에 있다. 창업반은 1:1 지도를 기본으로 하고, 취미반 같은 경우도 3~4명 정도의 수강생이 한 조를 이뤄 교육이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이들은 언제든지 문의를 보내면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검색창이나 SNS에 ‘바르고 바른청’을 검색하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팜은 물론 중요한 정보들도 엿볼 수 있는 블로그도 준비되어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주저 말고 문의하도록 하자!

주소 : 광양시 발섬 4길 18. 2층

문의 : 010-330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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