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한 껏 깊어진 5일 광양읍 서천변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흰색, 빨강, 분홍 등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도로, 산책로, 개울을 따라, 공터마다 가녀린 자태로 손을 흔들고 있다. 숯불구이축제와 맞물린 서천변은 바야흐로 코스모스 향기와 정취를 뿜어내 방문객을 취하게 한다. /사진=김진수(독자. 광양읍 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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