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맛, ‘사계절’에서 ‘다시’ 느끼세요!

사계절 포차의 인기 메뉴 '닭숯불고기'

닭숯불고기는 여기가 정답이다. 지난 2017년 7월에 문을 연 ‘사계절 포차’는 알고 보면 역사가 깊은 곳이다. 옥룡면에서 30여 년 넘게 운영해오던 유성 닭숯불고기집 대표와 딸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단체 손님도 걱정 없다. 넓고 깔끔한 식당 내부.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식당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에 맞춰 사시사철 계절 음식도 선보이고 있다. 끝물이긴 하지만 굴구이와 굴찜도 선보이며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겨울철 에는 굴, 가을에는 전어 등 철에 맞는 음식뿐 아니라 활어회와 고소한 향이 일품인 전복 버터 구이도 선보이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만점 식당이다.

황교정 대표는 “‘식당’이라는 곳은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한 상을 차려낸 다”고 진중함을 표현했다.

비법 소스에 버무려진 닭숯불고기 '인기 만점'

사계절 내내 '식도락'으로 즐거움이 넘치는 곳이다.

그 손 맛 어디 갈 리 만무하다. 30년의 내공은 변함이 없다. 닭숯불고기는 비법 양념이 고스란히 배 잡냄새는 사라지고 담백함이 가득하다. 참숯에 노릇하게 구워진 닭숯불고기에 잘익은 배추 김치나 깻잎 장아찌에 싸먹으면 금상첨화다.

소박하지만 정갈한 밑반찬들도 대표가 직접 만든다. 특히 도톰하고 바삭한 돈가스와 속이 꽉찬 탕수육은 인기 밑반찬 중 하나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계절 메뉴'

바다 바람을 느끼며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싶은 손님들에게 제격이다. 은은한 조명과 더불어 바

(사진=동광양농협 중마지점 이병민 씨 제공)

닷바람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계절 식당은 ‘생일 상’이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은 물론, 분위기까지 좋아 연인들이 오기에도 ‘딱’이다.

황 대표는 “어느 식당이나 그렇듯이 손님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그릇을 싹싹 비우면 정말 식당을 차린 보람을 느낀다”며“매출이 오를수록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손님들에게 잘해야 겠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계절’ 식당은 연중무휴며 밤 11시까지 영업 한다. 점심 식사는 예약이 필수니 참고하자.

△위치: 광양시 항만13로 42-18
△문의: 061-79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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