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센터 활성화사업 추진 및 주택단지 CCTV 유지 등 9건 예정

2018년 금호동 발전소주변지역 추진위원회의가 지난 17일 금호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먼저 양준석 위원장, 송재천 위원 등 총 15명 중 11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음을 알리고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 관리현황 △2017년도 사업 진행사항 및 정산보고 △임기만료 위원 재임기간 연장 사항 △2018년도 사업계획 추진 등 보고사항 3건과 협의사항 1건에 대해 논의됐다.

위원회는 2018 발전소주변지역 사업으로 △자치센터 활성화사업 추진 △금호‧금당 어버이집 운영 △주택단지 CCTV 유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금호동 자율방범대 운영 △지역 활성화와 단결 위한 주민복지사업 △문화와 소통이 있는 주민복지사업 △주택단지 CCTV 회선료 △작은도서관 운영 등 9건에 대해 1억 4457만8천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양준석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예산이 약 800만원이 줄어 조금 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금호동 주민들을 위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적극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이란 발전소가 설치되어 있거나 설치될 지점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의 육지 및 섬 지역이 속하는 읍‧면‧동 지역에 기본지원사업, 특별지원사업, 홍보사업 등 인접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말한다. 예산은 지원금 잠정안 및 전전년도 발전원별 평균이용률 등에 따라 올해 예산이 책정된다. 해당 지역은 광양읍‧골약동‧중마동‧광영동‧태인동‧금호동 등 1개 읍, 5개 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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