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신뢰받는 희망의 새 향군 건설

광양시재향군인회 2018년도 57차 정기총회 및 제3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4일 광양유림웨딩홀에서 열렸다.

광양시재향군인회 회원과 읍면동 회장, 지역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백명현 회장이 이임하고 김백열 회장이 제31대 회장에 취임했다.

광양시재향군인회 28ㆍ29ㆍ30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이임한 백명현 회장은 “긴 여정 이었지만 제가 하는 일에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나름 대 도 나 자신이 가진 국가관과 지역사랑이란 향토애로 주어진 일에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 그동안 임원들과 회원, 여성회와 함께 봉사하고 헌신한 기록들이 이 자리를 즐겁고 기쁘게 물러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임에서는 떠나지만 여러분 가까이서 언제든 능력이 다하는데 까지 광양시재향군인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열 회장은 “영예로운 자리를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광양시재향군인회 육성 발전에 기여하 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광양시재향군인회는 제57 차 정기총회를 맞아 튼튼한 국가안보와 회원 친목도모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향군으로 맺어진 전우애를 바탕으로 향군의 동지요, 가족으로서 서로 화합하며 친목을 도모하여 굳게 단결할 것 △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희망의새 향군 건설을 위해 사회공익에 기여하고 회원증대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에 매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 하기 위해 북한의 위협과 도발, 종북세 력의 반국가적 활동에 강력히 대응할 것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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