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권순자 회장 이임, 유용재·김복숙 회장 취임

제12대 광양시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광양소방서 3 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최동철 광양소방서장과 직원, 광양시 의용소방대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 호ㆍ권순자 회장이 이임하고, 유용재 남성연 합회장과 김복숙 여성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이동호ㆍ권순자 회장은 “임기동안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셔 감사드린다. 미흡했던 일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새 로운 회장단과 함께 더 나은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가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의용소방대를 정말 멋진 의용소방대로 만들고, 광양시를 행복보금자리로 만드 는데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유용재 취임회장은 “부족한 저를 광양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겨 주심에 무한한 영광과 아울러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용소방대가 시민들의 다양하고 변화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수 있는 광양시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복숙 회장은 “지금 사회 환경은 시시 각각 예측할 수 없는 재난발생과 다양한 사건 사고로 등 소방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며 “적극적이고 사명감 있는 의소대 정신 확립과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의 보조자로서 언제든지 신속한 현장출동, 살아 숨 쉬고 생동감 넘치는 광양시 의소대 조직 활성화로 시민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봉사단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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