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가정방문 상담 활발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 Wee센터는 겨울방학 동안에도 상담 복지지원이 필요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가정방문 상담활동은 관내 초·중·고 학생 중 물리적·정서적 위험에 노출돼 있는 학생을 발굴해 필요에 따른 전문적인 상담 지원, 지역 사회의 복지자원을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이 물리적·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다.

광양Wee센터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가정방문 상담활동을 진행해 후원자를 발굴해 멘토링 활동, 생필품 제공, 집수리, 집 마련, 학습지원, 장학금, 교육비, 전문기관 치료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학생지원망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임원재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안정적 생활을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또한 지역 유관기관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방면에서 도움을 받아 지역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Wee센터는 이 외에도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위기 예방을 위해 개인상담 및 학생-학부모 심리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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