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과 재 능을 맘껏 펼쳐지는 ‘제10회 광양청소년 페스티벌’이 지난 4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구회가 주최하고 광양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포스코, MG광양시새마을금고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치열한 예선 을 통과한 20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참가팀들은 △노래 △랩 △밴드 △댄스 △치어리딩(댄스) △퓨전국악 △ 피아노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광양 지역 중‧고교 외에도 순천 고, 매산고, 전주예술고 등 타지역 학교 에서 출전한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지 역 축제를 넘어선 청소년 화합의 장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곽계수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 구회 회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잡는 것 이다.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능 력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와 공연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광양청소년페스티벌 입 상팀의 시상은 △대상 1팀-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1팀-상금 50만원 △우수 상 2팀-상금 30만원 △장려상 4팀-상금 10만원 △인기상 1팀-상금 10만원이 주 어졌다.

대상은 한수연 외 7명(광양여고, 댄스) 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윤보나외 6 명(광양여중, 퓨전국악) △우수상-제철 고 이카루스(치어리딩, 댄스), 박민기(매 산고, 피아노 연주) △장려상-허성란(용 강중, 노래), 곽신원(백운고, 노래), 덤앤 더머(백운중, 노래) △인기상-랭커스터 (동광양중, 댄스)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