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주공, 새해맞이 떡국 나눔 잔치

광양매화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신보경)에서는 지난 2일 새해 설맞이 어르신 떡국나눔잔치를 열어 마을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에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고향을 찾아오지 못하는 자식들을 대신해 손수 떡국과 잡채, 나물 등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훈훈한 정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 이성규 관리소장이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관리소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세배를 올렸으며, 어르신들은 윷놀이,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성규 관리소장은 직접 배운 마술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김덕업 노인회장은 “매년 새해를 맞이해 떡이나 과일, 음료수를 사다주는 주민들에게 고맙다”며 “어른들에게 위안의 자리를 베풀어주는 동대표와 어른 공경할 줄 알고 자식 같은 관리소장과 직원들이 자식이 다하지 못한 빈자리를 채워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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