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등 61개소 운영

광양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발생 대비와 시민 진료편의를 위해 보건소에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병ㆍ의원 16개소, 약국 23개소, 보건기관 20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고, 연휴기간 분산 운영을 통한 진료 공백 방지와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 보건소 진료대책 상황실(797-4005),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와 스마트폰앱(응급의료정보제공 APP)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선주 의약팀장은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가까운 병ㆍ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을 이용하는 게 좋다”며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88개소에 비치된 감기약, 소화제, 두통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정 팀장은 이어 “설 전에 미리 시청 홈페이지나 신문 등을 통해 당직의료기관을 알아두고 번호를 메모해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만약을 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설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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