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 한 글자 쓰고 읽기를 반복하던 어르신들이 드디어 3년이라는 시간을 이겨내고 드디어 졸업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떨린 아들 음성에 목이 멘다는 김한순 어르신은 이제 아들에게 직접 문자를 건넬 수 있어 행복의 웃음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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