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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업 노사 대타협 ‘농성 풀고 현장 복귀’‘분사 없는 고용보장’ 약속 및 10% 임금인상 합의
박주식 기자  |  taein@gycitiz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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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1  2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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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업 노조가 광양제철소의 ‘분사 없는 고용보장’을 확인받고 28일 간의 농성을 풀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성암산업 노조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암산업의 노사는 2017년 포스코 원청사에서 외주파트너사상생 협의회와 약속한 총액대비 10% 임금인상에 합의했으며, 광양제철소는 조업안정과 노사안정을 위해 분사 없는 고용보장을 노동조합에게 확인 시켜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암산업 노조는 28일 간의 농성을 풀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 타결과 분사 없는 고용보장 약속을 환영하며, 원청사가 요구하는 조업안정과 안전작업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으로 노조 차원의 현수막도 게첨했다.

박옥경 노조위원장은 “당초 경영진의 작업권 포스코 반납으로 인한 분사 우려와 고용불안 등을 이유로 천막농성과 연장근무 거부, 삭발 투쟁 등을 이어왔다”며 “사측과 원만한 임단협 타결 등이 이뤄진 만큼, 약속을 믿고 구내운송작업에 있어 안전작업과 표준작업 실천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성암산업 노사는 지난해 11월 중순경 사측의 지분 매각으로 노사 간 갈등을 빚어왔다.

더욱이 지난달 24일 사측이 작업권을 반납하겠다며 원청사인 포스코에 통보하는 과정에 2017년 임금협상도 결렬되자, 노조는 노동행위 신고서를 고용노동부와 광양시에 제출하고 집회와 24시간 천막농성, 연장근무 거부 등을 강행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광양제철소본부 앞에서 “원청사인 포스코는 성암산업 문제를 즉각 해결하고 성암산업 노동자의 피눈물을 외면하지 말라”는 포스코 규탄 삭발식과 기자회견을 열고 분사 없는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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