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매화라이온스클럽·성호2-1차 입주자대표회 참여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지역의 여건에 맞는 행복 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설립된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에 각종 단체와 기업, 시민들로부터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8일 정현복 시장과 황재우 이사장, 기관과 단체,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강대유)에서 1천만 원,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수정)과 광양성호2-1차 아파트입주자대표회에서 각각 1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대유 산립조합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수정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우리 지역에 어린이보육재단이 출범했다는 소식을 듣고 맞춤형 보육 사업에 동참하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채 광양성호2-1차 아파트입주자대표회 회장은 “영유아 감소와 저출산의 시대에 보육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으로 생각해 이렇게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재우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보육재단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후원금은 액수보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보육재단에서는 지난 2월 1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어린이보육재단 기금조성 확산을 위한 ‘우리아이 키움 1221기부 범시민운동 발대식’을 갖고 너와 나의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로 키우기 위해 나부터 기금마련에 참여하는 CMS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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