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기업지원팀으로 제출

광양시는 오는 26일까지 중동 황금빌딩으로 새롭게 이전한 광양시 벤처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그동안 창업 문화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벤처기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개 기업이 이용했다.

시는 광양시 벤처기업센터를 광양시 백운로 1115(컨부두 사거리) 황금빌딩 지상5층으로 이전하고, 5개 기업(1개 기업당 약 10㎡)이 입주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번 모집에는 5개 기업을 선발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가진 창업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입주모집 대상은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으로 전환하거나 창업중인 기업 △IT, BT, CT, NT 관련분야 신소재산업, 향토산업, 신지식인 영위기업 △친환경녹색성장 관련 기업 △정보통신, 연구개발 등 지식산업, 영상․음반․비디오물 등 문화산업 기업 △산업단지 및 개별입지 입주 예정 기업 등 이밖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업이다.

입주한 기업에게는 책상, 케비넷 등 비품 일부와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존 2년에 사업성과 심사를 거쳐 1회 연장할 경우 최대 4년간 벤처기업센터를 이용할 수있다.

벤처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서류를 구비해 오는 26일까지 시 투자일자리담당관실 기업지원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이정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시는 벤처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더욱 활기찬 기술개발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기술개발 등 시제품을 사업화해 성공하는 기업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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