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의 없는 대화와 명료한 답변, 현장 방문 생략 충분한 소통 시간

정현복 시장이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17년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적극적인 대응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 됐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올해 시정방향과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250여 건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하며 시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양읍과 중마동에는 평소 시정을 접하지 힘든 직장인들과 젊은 층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개최해 ‘예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매년 내빈소개와 인사말로 대화의 시간이 부족했던 관행을 없애고 지역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배려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잘 도와주셔서 고맙다. 시정이 최근 안 되는 것이 없다. 이렇게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이 힘을 모아준 덕분이다. 앞으로는 도시의 파이를 키우는 것보다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시정을 집중할 생각”이라며 “다시 한 번 더 힘을 모아주신다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희망 도시’, ‘여성친화 도시’, ‘어르신이 건강한 행복도시’를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4년 동안의 평가를 받고 민선 7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진월면

▶송금리 주민쉼터로 우산각 지원해 달라.
◁위치를 정하면 해 드리겠다.

▶선소 배수관문 노후화로 집중호우 시 선소마을과 들판이 침수 위기다. 펌프장 설치해 달라.
◁어제오늘 나온 얘기가 아니다. 2017년 3월에 기본계획 세웠다. 농어촌공사가 하는 일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대리마을에서 탄치 간 군도 15호선 빠른 시일 내에 연결했으면 한다.
◁여러 번 건의가 됐다. 설계를 내서 주민설명회를 하도록 하겠다.

▶전국에서 가장 큰 양채 단지가 광양에 있다. 진월 중도에서 오사리까지. 최악의 겨울 가뭄이 닥쳤다. 농가에서 노력 많이 했지만 한계에 온 것 같다. 다압쪽에서 물을 끌어와 농사는 지을 수 있도록 해 달라. 오래전부터 건의 했지만 안 되고 있다.
◁저수지 2개를 승상 하더라도 중도까지 물이 못 간다면 다른 대책이 있어야 한다. 항구적인 대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하자. 수자원에서 가져오는 비용은 시가 부담을 하겠다.

▶망덕리 187ㅡ39번지 내에 양수장 완공하고도 현재 가동이 되지 않고 있다. 모내기철 전에 가동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농어촌 공사에 공문 보내고 직접한번 가서 반드시 올해는 가동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마동마을 960-1번지 농로 미 포장 도로 포장해 달라
◁포장을 하려다 보니 일부 반대가 있었다. 다시 한 번 파악을 해서 반대가 없으면 설계를 내서 2019년에 마무리 해드리겠다.

▶천왕산과 망덕산 사이 출렁다리 설치돼 등산객 많이 찾는다. 천왕산 등산로 정비가 필요하다.
◁망덕산을 하면서 함께 검토 하겠다. 다만 정비가 되면 관리는 산악회에서 해 달라.

▶신기마을과 진상 옥과마을 연결도로 군도 6호선 빠른 시일 내에 연결해 달라.
◁진상서도 건의를 받았다. 설계를 하기로 했다.

▶현재 11가구가 살고 있는 분재마을은 외톨이 마을이다. 외망과 장재마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근처에 명당서 이사를 간다. 그러면 함께 묶어서 마을을 하나 만들겠다.

▶100원 택시를 늘려 노인들에게 많은 혜택을 줬으면 한다.
◁계속 늘려가겠다. 노인혜택 절대 소홀히 하지 않겠다.

▶구고속도로 교량이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다.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
◁현장 확인해 당장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검토하도록 하자.

▶용소 문화마을 회관이 시 소유로 돼 있다. 마을로 이전해 부락에서 운영했으면 한다.
◁법이 그렇게 안 되도록 돼있다.

▶진월면사무소 이전 건립해 달라.
◁구 면사무소 철거로 주민의 의견이 모아진 것에 감사를 드린다. 올해 절차마치고 내년에 설계공모를 한다. 이때 함께 검토를 하겠다.

▶중도지구 섬진강 고수부지는 방치상태다. 시에서 유지관리 해 달라.
◁익산청과 협의가 돼야한다. 당분간은 꽃밭으로 관리 하겠다.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사 배치해 어르신들이 몸을 풀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물리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은 할 수가 없다. 의료행위에 해당한다. 다만 의료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 것은 적극 검토하겠다.

▶망덕지구 마리나는 민자유치 사업이다. 어느 세월에 할지 모른다. 2안이 있는가?
◁망덕지역의 일부를 사 들이고 있다. 위험지구로 돼 있어서 정부에서 돈을 받아서 사고 있다. 위험하기 때문에 동의를 받아서 철거하고 있다. 철거가 되면 마리나 사업 필요시설로 사용하고자 한다.

▶망덕산 들레길 복원시 신사길과 망루를 복원했으면 한다.
◁망루를 복원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다른 소실된 것을 복원하기는 어렵다. 소중하게 아껴야 하는 것이 없어져 아쉽다. 찾을 수 있는 것은 찾고 못 찾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의견은 참고 해서 가급적이면 시정에 반영을 하도록 하겠다.

■다압면

▶다압면 뚝방길과 일반도로 삼거리에 있는 화장실 앞에 관광 안내도를 세우면 좋겠다.
◁현장 여건을 파악 후 관광 안내도를 설치하도록 하겠다.

▶지방도 861호선 다압-구례 간 도로에 안전 표지판이나 가드레일 보안등이 설치되면 좋겠다.◁시가 관리하는 도로가 아니다. 도로관리를 하고 있는 도로관리사업소에 건의를 하도록 하겠다.

▶버스가 하동에서 화개장터가 하루 8회 왕복을 하고 있다. 기사가 두 명인데, 주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주로 노약자다. 기사들이 짐을 받아서 실어주고 내려준다. 버스 기사의 희생정신이나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시에서 버스 기사들한테 표창장을 주는 등 고마움을 표시해주면 좋겠다.
◁다압면장이 파악해서 표창장을 줄 수 있도록 추천을 해 달라.

▶빛그린 섬진 방향(구 도로)으로 200m 우회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어르신들은 비료를 싣고 오르막길을 힘들게 올라가고 있다. 진입로를 확장을 해주면 좋겠다.
◁농로인 것 같은데, 현장 파악해서 조치하도록 하겠다.

▶시에서 귀농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귀농을 할 계획인데, 간이상수도 푯말이 설치돼 있더라. 해결을 해달라.
◁수도과에 전달해서 조치하도록 하겠다.

▶현재 귀농 3년차다. 각종 귀농귀책에 대한 홍보로 인해 최적지라고 정평이 나있다. 귀농귀책 홍보물에 대해 더 힘써 달라.
◁440가구가 귀농귀촌을 했다. 광양 귀농귀촌에 대해 홍보를 하고 대도시에 귀농귀촌 박람회를 여러 차례 해서 그 곳에서도 홍보를 하고 있다.

▶수도세가 비싸다. 서울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많이 난다. 시골에서 물 수도세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적게 써야 2~3만원이 나온다. 좀 썼다고 하면 10만원이 넘는다. 대책을 세워 달라.
◁단속을 좀 잘해주면 좋겠다. 수도세는 조례산출방식이 있다. 의회 의견을 받아보도록 하겠다. 일단 절약을 해주길 바란다.

▶작년 이맘때 전국노래자랑 유치를 했다. 매실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매실 효과가 얼마나 많나. 매실에 정책에 대해 듣고 싶다.
◁매실과를 없앴다는 것은 가짜 뉴스다. 광양은 매실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단일 품목으로 수확량이 가장 높은 것이 매실이다. 매실의 효과도 우리뿐만 아니라 전국 모두가 안다. 서울대에 기능성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시에서는 생산이 주력이 아니라, 소비와 유통에 주력을 할 생각이다. 3년 째 매실청을 학생들에게 먹이고 있다. 실증된 자료를 중앙정부에 건의할 생각이다.

▶화개장터처럼 농산물을 팔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
◁직거래 장터,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구멍가게로 조그만 하게 차릴 생각은 없다. 대신 생각을 한다고 하면 하동장보다도 화개장터보다도 더 큰 장터가 생겨야 한다.

■광영동

▶광영동은 도서관이 없다. 동사무소 이전 후 신축하고, 주차장도 충분히 확보해 달라.
◁주변 살 수 있는 곳 사서 그렇게 하겠다.

▶와우생태공원 잘 조성이 돼 있는데. 금호교회 뒤편으로 오솔길 나있다. 낮에도 다니기 어렵다. 의자나 체육시설 있으면 이용에 편리함이 있을 듯하다.
◁담당직원 현장 보내서 땅을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못 산다면 보완해 드리겠다.

▶2020년 4월 주민자치센터 건립이 계획돼 있다. 어중간한 규모다 좀 더 크게 지어야 한다.
◁충분히 검토해서 늘릴 수 있도록 하자.

▶현대고층아파트 옆 축구센터와 연결된 도로 확장해 달라.
◁땅을 팔지 않아 반납을 두 번이나 했다. 또 반납한다면 예산이 썩어 자빠진 것도 아니고 말도 안 된다. 동의를 받아와야 한다.

▶옥곡에서 광영으로 넘어오는 도로에 짓다 만 아파트. 보기에 안 좋다.
◁소송문제로 시달리느라고 아무도 손 못 댄다. 이번 소송이 마지막이라고 하니 끝나면 사업자 찾아서 준공시키도록 하겠다.

▶광영과 진월사이 강을 인공호수를 만들어서 관광자원으로 활용했으면 한다.
◁섬진강 뱃길복원사업 핵심은 태인대교에서 이순신대교 사이다. 계획이 세워질 때 검토를 하겠다.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놀 수 있는 큰 놀이터가 광영동에 생겼으면 한다.
◁구봉산에 어린이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영동 인구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학생 수도 감소하고 있다. 광영동에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
◁다시 한 번 검토를 해서 하겠다.

▶신금산단 바닷가 둑에 코스모스나 꽃을 심어 꽃길로 조성하자.
◁옥곡면에서 해야 할 듯. 면에서 진상처럼 하도록 하겠다.

▶광영동은 전체적으로 주차장이 모자라다. 영수공원 주변에 주차장 모자란다. 영수공원 내 펜스를 철거해 주차장을 조성하면 좋겠다.
◁확인 후 조치토록 하겠다.

■골약동

▶성황도이지구 개발사업 후 주민자치센터 건립 시 규모 있고 예쁘게 지어 달라.
◁성황도이지구 완공되면 5만 명 도시 될 것 감안해서 조금 크게 지을 생각이다.

▶통사마을 100원 택시 좀 해 달라.
◁골약동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 후 조건에 맞는 곳은 모두 다 추진을 검토하겠다.

▶여러 가지 사업 중, 어린이테마파크는 골약동 개발의 동력을 가져올 좋은 사업이다. 구봉산 개발계획, 규모 있는 개발돼야 한다. 구름다리 만드는 것도 좋을 듯싶다.
◁광양읍과 동광양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가운데 있는 구봉산 개발 필요하다. 구봉산은 어린이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 항구적으로는 구봉산 전체를 다 사겠다. 황방과 황곡은 LF 지역협력사업으로 골프장과 골프텔을 유치하고, 기동부터 대화까지는 시가 개발하겠다. 땅 사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 올해부터 땅을 사겠다.
구름다리는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다.

▶호암마을 철길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는가.
◁굴박스를 철거해 달라고 해서 4천 예산이 서있다. 철도 시설공단과 협의를 하겠다.

▶고길마을 소방도로가 제일 문제다. 소방차 진입로조차 없다. 안전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
◁땅을 살수가 있겠나. 토지 사용동의를 먼저 받아야 한다. 받아주면 시가 나서 하겠다.

▶구봉산 올라가는 길의 쉼터에 보안등 설치해 달라.
◁상의해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골약초 통학로에 차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다. 통학로를 조성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해 달라.
◁땅을 판다고 하면 추진하겠다. 일단은 운영위원장과 학교장을 만나서 설계를 먼저 내도록 하겠다.

▶골약초 학생 중 80여명의 학생들이 중마동 권역에서 오다보니 통학버스 필요하다.
◁예산을 지원하려면 교육장과 상의를 해야 한다. 발전소 기금으로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

▶선거구 개편 얘기가 있다. 광양읍으로 편입된다는데. 이번 선거에서 광양읍 후보를 선택해야할 입장. 원인과 대책이 무엇인지
◁안타깝다.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고, 진행 중인 사항이다.

▶성황초 학교 예산 많이 달라. 방과 후 수업 운영비가 부족하다.
◁파악해서 검토를 하겠다.

▶성황도이지구 개발현장 울타리에 그림을 넣었으면 한다.
◁그렇게 하겠다.

▶성황초가 성황도이지구 개발로 인해서 환경이 굉장히 열악해 졌다. 창문을 닫고 수업을 한다. 공기청정기 등을 대안으로 놔주면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미세먼지가 우리시가 많다고 얘길 한다. 사실 그렇지가 않다. 계속 좋아지고 있다. 결국은 청정지역이 돼 가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못살 동네로 얘길 해서는 안 된다. 공사장은 물이라도 뿌려서 먼지 덜나게 하고. 공사하는 업체에서 공기청정기 사주면 안 되겠나.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사례가 된다.


■중마동

▶진아리채2차A와 금호동자치센터에서 시행 중인 안심택배서비스를 중마동 내 대형마트나 도서관 등에 도설치해달라
◁ 관련부서와 협의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

▶2019년도에 창의예술고 개교 가능한지
◁일정대로 추진된다면 내년 개교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년주택자금대출이자지원사업의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에 대한 지원기준을 완화해 달라.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산모에게도 100원 택시를 이용 가능토록 지원 부탁드린다.
◁예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정책방향을 설정하도록 조치하겠다.

▶시청, 주민자치센터등에 방문자가 많아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것은 어떤지
◁주차난이 심각한 것은 사실이나 주변여건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동광1차 아파트 주차장 및 내부도로를 재포장하여 도로환경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 바란다.
◁주민들의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살펴 조치하도록 하겠다.

▶포스코 출퇴근로(중마~제철1문, 2문)에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한 가변차로를 적용할 수 있도록 건의한다.
◁출퇴근 정체시간이 길지 않지만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낀다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도록 하겠다.

▶아동 및 시민의 인성향상을 위한 강좌프로그램운영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한다.
◁바로 검토하도록 하겠다.

▶마동근린공원 산책로 급경사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해 달라
◁시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면 점검해 설치하도록 하겠다.

▶이순신대교 속도제한 해제 해 달라.
◁사고 위험이나 대교의 수명과 직접 관련된 부분이면서 광양시가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태인동

▶도시재생사업이 안됐다. 계속 추진이 필요하다.
◁잘 해서 바꿔보고 싶었다. 정부가 시행을 안 해버렸다. 올해는 금액을 낮춰 단위사업별로 추진한다. 올해 되면 시비를 더 투자를 해서 작년에 하고자 했던 거 다 할 생각이다.

▶배알도 해상공원까지 가로등 설치해 달라.
◁가로등은 설계를 해서 설치하겠다. 보도교는 좀 더 기다려 달라. 도시재생사업의 포인트다.

▶2구 체육공원에 그라운드골프장 조성해 달라
◁함부로 없애는 건 조심스럽다. 물어보고 해드리겠다.

▶용지마을 제일 큰 부락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낙후된 지역이 없다. 리어카도 못 들어가는 가옥이 1/3이다. 불이 나도 소방차 못 들어간다. 용지마을도 행복하게 만들어 달라.
◁도로 문제는 잘 알고 있다. 다만 지형자체가 어려운 곳이라 걱정을 많이 한다. 해드려야 겠다. 마을에 공가가 많은데 철거에 협조해 줬으면 한다.

▶궁기마을 김 시식지에 제대로 된 체험관이나 시설 부족하다. 국가문화재로 격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 주변 정비와 홍보에도 관심 가져달라.
◁여러 가지 사업을 안 한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워낙 할일이 많은 곳이라서 건의가 많은 듯하다.

국가문화재가 되려면 요건을 갖춰야 한다. 용역을 하고 있다. 이게 되면 정부에 건의를 하겠다. 국가문화재로 가는 과정에 명칭 검토도 있어야겠다. 김 시식지를 맛보는 곳으로 생각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지적이 있다.

▶궁기마을 입구 도로 신호를 안 지켜 사고가 잦다. 카메라 설치를 해서 사고 예방 해달라.
◁시가 맘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실무자 보내서 상의를 해보도록 하겠다.

▶언론은 권력이 아니다. 시민과의 대화를 하면서 소개를 했다. 정작 소개를 할 사람들은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다. 언론을 소개하는 것이 잘 취재해서 잘 실어달라고 하는 것 같아 보기 안 좋다. 언론 앞에 그렇게 아부를 하는 것 같아 언짢았다. 앞으로 시민과의 대회에서는 시민이 주인이니, 시민을 올려 주시기 바란다.
◁언론인을 먼저 소개한 것은 다른 뜻이 없다. 자기 집에 찾아온 사람을 환영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언론을 활용해 잘돼 보려고 한 것은 아니다. 제가 그렇게 잔반이 아니다.

▶작년에도 시민과의 대화를 했다. 피드백이 없다. 형식적이다. 대화 시작 전에 결과를 보고해야 하는데, 계속 듣기만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개인별 건의사항은 이행여부를 통보하고 있다. 공무원들도 생각보다 열심히 한다. 고생한다고 격려도 해 달라.

▶태금중 폐교, 부지 활용을 못하고 있다.
◁계속 시장에게 건의를 한다. 시장이 주인이 아니다. 교육청과 협조를 해서 옳게 활용할 방안을 연구를 하겠다. 할용을 위해서는 어떻게 쓸 것인가가 먼저 나와야 한다. 공짜로 받기가 어렵게 돼있다.

▶태인초 2018년 신입생이 10명도 안 된다. 특성화 학교로 만들어서 지속적으로 학생 수를 유지하고, 학교가 없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공모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모가 될 때 공모를 해주시면 교육청과 잘 협의를 하도록 하겠다. 전혀 불가능한 건 아니니 신청을 해 달라.

▶배알도수변공원 입구에 축사가 있어 악취가 많이 난다. 주민도 불편하고, 이용객도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 시에서 매입해서 휴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소공원 만들어 달라.
◁체육공원과 배알도 다리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고 있다. 일단 그것을 정리하고 2단계로 사들일 생각이다. 체육공원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매입추진 하겠다.

▶배알도에 역사 공원을 조성해 달라.
◁역사공원은 안 된다. 하기 어렵다.

▶예산 1조원 넘었다는데. 태인동이 공해를 마시며 발생한 세수다. 태인동에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
◁세금이 많이 들어와서 1조가 된 것이 아니다. 동의할 수 없다. 세금은 법에 의해서 내는 것이고, 특정인이 더 내게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세금이 늘지를 않았다

▶망덕포구 관광명소화 사업을 배알도와 삼봉산까지 연결해 조성하면 좋은 관광지가 될 것이다.
◁망덕포구 끝나면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태인동 관광명소화 사업은 시나 정부가 계획에 들어가 있지 않다.

▶태인1구와 2구 사이를 공업지역으로 해달라
◁5년마다 도시계획 바꿀 때 검토를 하는 것으로 하겠다.

▶명당3지구 지원시설 용지가 당초에는 얼마 없었는데, 많이 늘어났다. 분양 시 주민들에게 가산점 줄 수 있길 부탁드린다.
◁현재 상태, 법으로는 돼 있지 않다. 가능한지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

▶명당 주민 이주단지 도로개설이 설계비만 반영이 됐고, 도로 개설비는 반영이 안 되고 있다. 추경에 설계비와 공사비까지 반영해 올해 마무리를 지었으면 좋겠다.
◁설계가 되면 공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

■금호동

▶금호동은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하다. 교통흐름감응 신호기 도입 건의한다.
◁감응기 설치를 해 드리겠다. 이용해보고, 가감차선을 해볼 생각이다. 궁극적으로는 금호대교 입구를 제철소 입구답게 규모가 있는 로터리를 만들 생각이다.

▶2014년도에 금호동 주택단지를 이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는데 사실인가
◁이전 문제를 공약으로 제시한 적 없다. 제철에서 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어렵게 돼 있다.

▶몇 년 전 광양시가 갑상선 암 전국 1위라는 보도가 있었다. 대책이 있는지.
◁좋은 환경에 살기 위해서 다들 노력 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년평균 농도도 매년 줄어들고 있다. 공기가 점차 좋아 졌다고 판단하면 된다. 꽃과 나무를 많이 심고, 물청소를 하는 것이 시가 할 수 있는 일이다. 제철에는 시설 개수를 많이 해달라고 요구했다. 돔으로 많이 씌워서 이렇게 미세먼지 발생이 낮아지고 있는 듯하다. 앞으로도 제철에 시설 개수를 해 달라고 요구하고, 시는 나무를 많이 심고, 물도 많이 뿌리고 하겠다.광양시가 살만한 지역인 것은 분명하다. 살 곳이 못되는 것처럼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자제를 해야 한다.
갑상선 암은 지금은 전혀 높지가 않다. 과잉 대응 때문인 듯하다.

▶도시재생에 금호동도 참여를 해 달라질 수 있었으면 한다.
◁도시 재생사업 적극적으로 하겠다. 준비 철저히 해서 다시 신청하겠다. 주민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지개 다리 낚시 금지 지역으로 해 달라.
◁낚시는 불법이다. 단속을 하도록 하겠다. 항구적인 단속을 위해서는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

▶사랑아파트 주변에 주차장 마련, 포스코와 협의 중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됐나.
◁제철에 땅을 달라고 했는데 아직 지정을 안 해주고 있다. 제철에서 땅을 주지 않으면 하기 힘들다.

▶백운아트홀과 금호교 사이 도로 옹벽이 칙칙하다. 예쁘게 꾸며 달라.
◁바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

▶백운프라자 육교, 페인트가 다 떨어져 낡아있다. 보도도 관리가 안 돼 울퉁불퉁하다.
◁바로 해드리겠다.

▶폐 가전제품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재활용 방안 마련해 달라.
◁동과 주택관리소가 일정을 잡아서 수거의 날로 정해서 수거했으면 한다.

▶금호동의 문제는 시니어들이 많이 발생하는데 갈 데가 없다. 단지 내에서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 또 청소년들도 금호동내에서 이용할 공간은 하나도 없다. 시니어와 청소년을 위한 건물을 지어 달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 하겠다.제철남초 체육관이 없다. 체육관을 크게 하나 지어서 3층 4층에 공간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
◁남초 체육관 가능하다면, 남초 땅을 확보해 주면 건물은 제가 지어드리겠다.

▶해안도로 일부지역에 해수침수가 발생하는데 개선이 안 되고 있다.
◁바닷물이 들락날락 한다.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도로 자체를 높여야 하고 차단막을 설치해야 한다. 그러려면 큰 공사가 된다. 장기적으로 검토를 할 수 밖에 없다.

▶주택관리소가 관리하는 지역 중 시설이 노후 된 밸브 교체가 필요하다.
◁공동구 밸브교체는 연구가 필요하다. 예산을 세워서 해 드리겠다.

▶전지 부산물, 공원녹지사업소에서 파쇄 하는 지자체도 있다.
◁전체 공동주택이 다 해당된다. 같이 검토하도록 하겠다.

▶무지개다리 개통 후 사람 통행 많다. 육교를 설치한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추진했으면 한다.
◁육교는 여러 번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한다. 지금 바꾸는 것은 안 된다. 이미 입찰까지 갔다.

▶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 도 검토해 달라.
◁좋은 건의를 해주셨다. 설치하도록 하겠다.

▶주간보호시설 이정표가 없다. 부탁드린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2~3일 후 사용 시는 녹물이 심하다. 개선해 달라.
◁이정표는 동장과 상의를 하도록 하고, 배관은 전체적으로 함께 검토하겠다.

▶드래곤즈 전용구장 북측 주차장은 왜 포장이 안 되는 것인가. 미세먼지 발생이 상당히 많다.◁왜 포장이 안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들어가서 알아보겠다. 단지가 처음 조성될 때 주택단지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지원단지로 시작됐다. 앞으로 언젠가는 제철에서 공공시설은 시로 넘겨주는 것이 맞다. 제철과 잘 상의해서 여러분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

▶동백 10동 주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 똑같은 가로등 설치해 달라.
◁가로등도 제철이 관리하는 곳과 시가 관리하는 곳이 구분돼 있다. 사람을 보내겠다. 빠른 시일 내에 조치를 하겠다.

▶휴먼센터 횡단보도, 조명등이 설치 안 돼 위험하다.
◁같이 나가서 조치하도록 하겠다.

▶금호교 끝나는 부분, 주유소 방향으로는 차가 안 가는데도 신호시간은 똑 같이 주고 있다.
◁이번에 조치를 한다.

▶포스코에서 땅을 내주면 체육관을 해준다고 했는데, 주택관리소 건물이 따로 없다.
◁해 드릴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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