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ㆍ광양백운ㆍ광양만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10일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진상면 백학동권역 8개 마을(황죽리 신황ㆍ구황ㆍ죽전ㆍ웅동마을, 어치리-어치ㆍ지계ㆍ회두마을, 비평리 비촌마을)을 찾아 의료봉사와 안경봉사, 이ㆍ미용봉사, 자장면봉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3개 클럽 회원뿐만 아니라 광양중마고등학교 로타리 인터랙트클럽과, 광양사랑병원 의료진, E안경, 아이피아 안경원,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광양지대가 함께 했다.

특히 광양사랑병원은 백학동권역 8개 마을 지역주민들과 어르신 250명에게 링거(수액) 봉사를 실시했고, 중마동 E안경과 아이피아 안경원은 어르신 200분께 맞춤형 돋보기안경을 나눠줬다.

또한 중마고등학교 로타리 인터랙트클럽과 3개 클럽 회원들은 합동으로 백학동권역 커뮤니티센터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후엔 중국집이 없는 백학동권역 8개 마을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광양지대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했다.

동광양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광양ㆍ광양백운ㆍ광양만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매년 진상면 백학동 권역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 등 백학동권역 전체를 대상으로 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로타리 홍보 및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마을, 정이 넘치는 마을,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