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 ‘성장-mentoring’ 발대식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종용)은 지난달 27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가정 8가정과 대학생 8명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mentoring'사업 발대식이 진행됐다.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지원하는 ’성장-멘토링‘사업은 장애인 가정 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해, 학습 지원,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멘티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장-멘토링‘사업은 멘티의 성장 단계별 개별화된 성장관리지원, 지속발전 가능한 인재육성 등을 목표로 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성장-멘토링‘사업 발대식에서는 사업설명회, 멘토-멘티 서약식, 결연식 외에도 친교의 시간 등이 마련돼, 멘티 가정과 멘토가 인사하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종용 관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멘티로 참여한 아이들은 밝고 건강한 성장,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5년부터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성장-mentoring‘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