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 학생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참여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28일 ‘제13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행사에서 대죽보건진료소 건강교실 주민과 광양보건대학교 간호과 학생들이 ‘세대공감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옥곡면 경로위안행사와 연계해 열린 이번행사는 ‘사랑, 기쁨, 행복, 그리고 힐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졌다.

그동안 대죽보건진료소는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부터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체조시연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대죽보건진료소 건강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광양보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광양보건대학교 학생들과 어르신들은 청바지 ‘청춘이 바로 지금이다’와 백바지 ‘백세건강 바로 지금부터’라는 구호와 팀명으로 정해 행사장 무대에서 건강체조를 선보였다.

최현경 대죽보건진료소장은 “청년과 노년이 함께 하고,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이 즐기는 축제에서 세대 간의 공감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는 시민건강 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농촌마을건강문화 가꾸기를 위해 14개 보건진료소가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화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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