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생생문화재 ‘산성의 풍경을 바꾸다’

사적 제 492호 마로산성에서 시작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최 하는 2018년 생생문화재사업이 지난 21 일 광양시 광양읍 사적 제 492호 마로산 성에서 시작 됐다.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산성의 풍경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들이 동행해 아이들에게 그 동안 몰랐던 마로산성의 생생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이해 줬다.

또한, 진입로에 꽃 심기 체험을 통한 산성의 풍경을 바꿔보는 프로그램과 명문기와로 마로산성 지도 만들기 등 다채 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 참가자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기존의 사적지를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일반 시민들 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광양시 소재의 사적 제 492호 마로산성이라는 문화재를 적극 발현 시켜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등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을 시작으로 은닉되어 있는 마로산성의 재미있는 이야 기로 문화재를 재해석한다는 계획이다.

조주현 사라실 예술촌장은 “마로산성 이라는 문화재를 통해서 지역을 변화시켜 앞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해 문화재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수 광양시 문화예술과 문화재 팀장은 “광양시에서 처음 시범사업으로 생생문화재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에서 진행되는 만큼 사적 제 492호 마로산성이 지역의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지역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각 행사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상세내용은 광양시 사라실 밴드(https://band.us/band/66283598) 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 sarasil2018/221251360950)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761-2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년 생생문화재사업은 ‘성 돌에 피어난 현호색’ 이라는 주제로 11월 까지 매달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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