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 경기대회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지난 24일과 25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함께 하는 우리! 운동장에서 건강과 추억을!’ 이라는 주제로 2018. 전라남도광양 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초ㆍ중학년별 육상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경기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초등학생 492명과 중학생 315명, 총 807명이 참가해 트랙경기(7종 목), 도약경기(3종목), 투척경기(3종목) 의등 13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통한 건강한 성장과 글로벌 육상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제28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 경기대회 광양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작년과 달리 소규모학교의 적극 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학급수를 고려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종합 시상했다.

중학교의 경우 남중 1부 종합우승은 광양중학교, 여중 1부 종합우승은 광양 여자중학교가 차지하였으며, 초등학교의 경우 남초 1부 종합우승은 칠성초등 하교, 여초 1부 종합우승은 중진초등학 교, 남ㆍ여 종합우승은 남초 1위, 여초 2 위를 차지한 광양칠성초등학교가 차지 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학교는 우승기와 트로피가 수여됐다.

또한, 남중 2부 종합우승은 광양다압 중학교, 여중 2부 종합우승은 진상중학교가 차지했으며, 남초 2부 종합우승은 옥룡북초등학교, 여초 2부 종합우승은 골약초등학교가 차지해 트로피가 수여 됐다.

육상 단거리 100m와 도약경기인 멀리뛰기에서 2관왕을 차지한 옥룡북초 6 학년 주규식 학생은 5월 26일부터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전남대표로 참가해 상위 입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원재 교육장은 “참가 선수 모두가 운동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과 함께 각자의 건강을 다지며 추억을 만드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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