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은 지난달 30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도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58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2017년 희망의 저금통 사업으로 모아진 금액의 일부로, 관내 교육기관 20개교가 참여해 약 940만원의 모금이 이뤄졌으며 광양교육지원청과 협의해 2018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따라 희망 장학 기금 및 관내 청소년 문화지원 사업 예산으로 조성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의 저금통 모으기 사업이 진행되며 관내 교육기관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기관, 상점 등을 통해 수시로 모금(배부)될 예정이다.

서경석 이사장은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미래를 향해 성장해 나가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 기회를 통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원재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희망 장학금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생각하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하며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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