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 문해교육 현장학습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문해교육 학습자 70여명은 지난 3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학관, 광양 와인동굴 등으로 현장학습(봄소풍)을 다녀 왔다.

문해교육 학습자들은 이번 현장학습(봄소풍)을 통해 타 지역의 문화체험과 다양한 꽃과 각 나라의 정원을 관람했다. 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스카이튜브를 타고 소설 작가 김승옥과 동화 작가 정채봉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순천문학관 등을 탐방 했다.

김복자 문해교육 학습자는 “교실에서 책으로만 공부하다 일상에서 벗어나 교우들과 함께 현장학습 나와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되어 국고보조금 1500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고 ‘문해교육 특성화 수업’등 다양한 프로그램(금융정보 활용수업 및 아로마테라피)을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교육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갖지 못한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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