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어버이날 맞아 경로위안잔치

금호동은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 (2층)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전달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평소 효행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금호동 민병환(남, 53 세)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 초청가수 공연과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는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듬 북 공연과 한국무용 등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흥겨움을 한층 더했다.

금호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 화합을 도모해 행복이 가득한 금호 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준석 금호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버이의 깊은 사랑을 되새기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동에서는 세대가 공감하고 주민이 화합하는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동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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