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읍면동 풍물단의 공연에 이어 광양버꾸놀이 판 굿, 광양버꾸 북 놀이, 설장구 놀이 등 한마당 풍물 굿이 펼쳐졌다.
양향진 (사)광양버꾸놀이보존협회 이사장은 “국악은 오랜 역사속에서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가꾸고 계승해야 할 전통” 이라며 “이번 버꾸놀이 발표회는 어르신들의 예스러움과 신세대들의 역동적인 모습, 대여섯 살부터 바가지를 들고 아버님을 따라 철없이 굿판을 기웃거리기 시작해 갈고 닦았던 광양풍물 굿 버꾸놀이를 선보이는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