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유리관이 없어 마음껏 써볼 수 있어요”

셀프카페’로 쉼터 제공까지 색다른 마케팅


고객의 ‘니즈(needs)’에 맞게 안경추천

여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만큼 선글라스 하나 장만하고자 안경점에 들렀다. 하지만 내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인지, UV(자외선)는 막아주는지, 또한 가격도 브랜드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선뜻 고르기가 쉽지 않다.

유행도 시시각각 바뀌는 통에 잘못 골랐다간 잘사용하지 않아 서랍 속 애물단지가 되기 십상이다.

중마동에 위치한 ‘안경매니져‘에서는 내가 뭘 원하는지 잘 이해 하고 빠르게 요구사항을 착안해 알맞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쉽게 찾아주며 알기 쉽게 설명을 덧붙였다.

렌즈도 브랜드와 디자인을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무료로 시험 착용 할수 있었다. 고객들이 써보고 판단 할 수 있게끔 기회를 주는 모습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고객만족을 위해 니즈파악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는 안경매니져 중마점 만의 섬세함이 돋보였다.

전문성을 가진 전문직 ‘안경사’

백종승 원장, 송희현 부원장과 최지훈, 이대용, 조수아, 정은희 안경사들은 서로 오랜 기간 함께해 가족 같이 화목한 분위기다. 보고 있자니 덩달아 밝은 에너지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유니폼을 입고 전문적인 기술과 고객을 응대하는 MOT(MOT마케팅(Moments Of Truth : 고객과의 접촉점 즉, 진실의 순간을 중요시 하는 것)를 볼 땐 정갈하고 지적이며 전문적인 이미지가 비춰졌다.


안경매니져 중마점 송희현 부원장은 “안경광학과 졸업 후 국가고시시험을 보고 붙어야만 안경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외국처럼 각각 맡은 업무가 분담이 되지 않아 안경사가 가공·조립·검안·판매 까지 함께 이루어진다. 그래서인지 눈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땐 경청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부 가볍게 보는 고객님들이 계셔서 속상한 적이 있었다“며 ”안경사는 전문직이니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매일 공부하고, 교육받으며 고객을 위해 항상 힘쓰겠다” 는 말도 덧붙였다.

‘안경매니져 중마점’만의 특별한 마케팅

안경매니져는 전국에 가맹점이 400 여개로 그 중 안경매니져 중마점은 순천과 비교할 만큼 큰 평수를 자랑하며, 다양한 안경이 다양한 금액으로 전시되어 있다.

백 원장과 송 부원장의 아이디 어로 중마점만 특별하게 전문성을 더한 깔끔한 유니폼으로 고객을 맞이 하고 있으며 매장 한 쪽엔 셀프카페를 마련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쉼터도 제공했다.

또한 직접 써보며 선택할 수 있도록 안경유리관을 없애 차별화된 서비스로 색다름을 추구하기도 했다.

선글라스 구매 시 UV측청기를 이용해 그래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으 며, 사용하고 있는 선글라스도 측정이 가능하다.

항상 고객만족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안경매니져 중마점. 질 좋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길 소망해본다.

△상 호: 안경매니져 중마점
△위 치: 전남 광양시 공영로 59 1층
△문 의: 061-791-3334
△영업시간: 9: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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