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맘속에 간직되는 훌륭한 지도자 되길”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광양시장·도의원·시의원선거 당선자들에 대한 당선증을 교부했다.

당선자와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당선증 교부식은 김준영 광양시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자들에 일일이 당선증을 교부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준영 위원장은 “당선자들께서는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함과 함께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풍요롭고 행복한 광양을 인솔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발혔다.

김 위원장은 “당선자 모두는 지역화합을 위해서 애써주시고 경쟁했던 후보자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시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당선자를 대표해 정현복 시장 당선자는 “시민의 선택이 틀리지 않도록 앞으로 4년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선거에 임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큰 뜻을 받들어 보답해 나갈 것”이라며 “선거기간 중에 나왔던 거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를 하나로 모아 자랑스러운 광양,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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