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구성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 계획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은 지난 12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15명과 함께 직접 손거울을 만들고 완성된 작품은 집으로 가져 갈 수 있도록 하는 공예체험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단장 이안휘, 대표 이봉선)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중마동 주민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으로 지난해 8월 구성돼, 기업의 사회공헌 모델 제시를 통한 사업비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지정기탁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수행이 이뤄졌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생계형 밀착 지원사업, 정서지원사업, 자원봉사자 참여사업으로 구분되며, 세부적으로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명절 생필품 지원, 밑반찬 전달, 문화체험 활동, 공예프로그램, 화분 가꾸기, 주거환경개선 등이다.

이안휘 단장은 “함께해준 중마동 단원과 광양제철소 임직원 단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기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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