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양·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신광양라이온스클럽·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광영초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가족, 지역 내 기관단 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신광양라이온스클럽 김길문 회장이 이임하고 김길문 회장이 취임했으며, 광양 여성라이온스클럽 류양자 회장이 이임하고 조영임 회장이 취임했다.

김길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재단 봉사금 지원과 포항 지진 성금을 모금해 자매클럽을 찾아갈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변화 속에서 실천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활동 하는 동안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류양자 회장은 “‘한맘 한뜻으로 함께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신입회원 증강과 클럽 확장사업 추진을 목표로 세우고 신입회원 입회에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늘 사랑으로 힘을 실어준 역대회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재숙 취임회장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선배님들이 지난 30년간 이뤄놓은 클럽을 한단계 더 성숙,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 1년간 ‘화합과 봉사로 실천하는 라이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과 집행진 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해 노력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를 같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영임 취임회장은 “봉사정신의 활동으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며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지금껏 해왔던 봉사에 더 큰 봉사정신과 활동을 덧입힐 것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반을 구축해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감동의 물결을 이루게 하여 높이 솟아오르게 하겠다”며 “회장의 소임을 성실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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