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심어 가는 도구 될 것”

▲ 정철호 광양YMCA전이사장

광양YMCA 제11대 정철호 이사장은 지난 달 30일 한국YMCA 제44차 전국대회에서 개인 공로포상을 수상했다.

정철호 전 이사장은 광양YMCA창립준비발기인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광양YMCA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광양YMCA 발전과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행복버스를 기증했다.

또한 한국YMCA호남·제주협의회 사무국 을 맡으면서 남원, 해남, 화순 등 어려운 지역 YMCA를 돌보는 협의회 사무국으로서의 역할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정철호 전 이사장은 광양지역에 청소년 피스메이커를 조직하고, 한국YMCA전국연맹 평화통일위원으로 지역에서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소이산 평화순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세계평화대회 참석,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청소년자전거 국토순례를 진행하는 동안 광양을 찾은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격려해 평화운동의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광양YMCA는 청소년행복버스를 통해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 시민과 청소년을 만나게 됐고, 광양YMCA가 운영중인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인권센터를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홍보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어 지역사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철호 전 이사장은 “광양YMCA 창립 후 처음 수상이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심어가는 YMCA의 도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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