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2012년 광양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일 금호동 백운그린랜드에서 열렸다.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소방기술 경연을 통해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한마당 축제로 대원 사기진작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원들은 현장 활동 시 필수적인 화재진압 요소인 수관연장과 소방호스 릴레이 등을 지역을 나눠 경연을 펼쳤다.

또 화합한마당과 노래자랑을 함께하며 지역 의용소방대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백형래 광양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봉사 단체”라며 “오늘 경연대회와 축제를 통해 소방기술 연마와 서로 친분을 다지며 화합과 우정을 나눔으로써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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