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1000Kcal를 소모하는 트램펄린 운동

올해도 어김없이 노출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그래서인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입이 심심해 생각 없이 주섬주섬 집어 먹었던 간식들은 살이 되어 삐죽삐죽 옆구리를 삐져나왔고, 지난겨울 추위막음용으로나 활용되던 내 지방들은 옷이 얇아진 한여름이 찾아오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모두에게 강제공개 당하게 생겼다.

▲ 뉴라인점핑 내부

최후의 수단으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다이어트를 시도 해봐도 빠질 생각은커녕, 요요는 내 몸이 무척이나 그리웠다는 듯 또다시 찾아와 심신을 괴롭힌다.

‘먹기’는 쉬워도 ‘빼기’는 보통일이 아닌 숙명과도 같은 다이어트.

웬만한 사람이라면 본인의 건강, 또는 미용을 목적으로 건강한 바디라인을 갖기 위해 이것저것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것이다.

▲ 뉴라인점핑 조미혜 코치

하지만 그 많은 다이어트 중에서도 요즘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점핑다이어트’라고 들어는 봤을까.

중마동에 나이, 성별제한 없이 1시간에 1000kcal를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기며 소모할 수 있는 ‘점핑다이어트’클럽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걸음에 찾아갔다.

조미혜 코치가 운영하는 ‘뉴라인점핑’은 오픈한지 만 5개월째로 트램펄린을 이용해 각자 그 위에서 춤추듯 점핑하며 운동할 수 있는 휘트니스 클럽이다.

점핑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트램펄린을 이용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고,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많이들 찾는다,

점핑다이어트는 한 타임에 50분으로, 20명 남짓 정원의 회원들이 각자의 트램펄린 위에서 점핑하며 짜여진 안무를 음악과 함께 하는 신나는 운동이다.

트램펄린의 탄력 때문에 한번 뛰면 반동으로 다시 뛰게 돼, 맨바닥에서 하는 운동보다 운동효과가 높은 것이 큰 특징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장점과 춤추듯 즐기면서 하는 운동이기에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아이들 같은 경우엔 점핑을 함으로써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호르몬을 분비시켜 키를 성장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 뉴라인점핑 최동주 회원 Before&After

조미혜 코치는 기억에 남는 회원으로 “최동주 회원(40)과 이미진 회원(42)이다. 최동주 회원은 남성 회원임에도 3개월 만에 91.7kg에서 76.2kg로 총 체지방 12kg를 감량했고, 이미진 회원도 마찬가지로 4개월 만에 12kg를 감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미진 회원은 “신나는 노래에 춤추듯이 운동하다보니 힘든 줄도 몰라 자연스럽게 감량할 수 있었다”며 “살이 쪘을 땐 허리·무릎통증과 고지혈증으로 고생을 했었는데 지금은 씻은 듯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뉴라인점핑은 ‘허벌라이프’와 겹업인 곳이라 허벌라이프 쉐이크와 허브티를 먹으면서 감량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물을 많이 섭취하게 됐고, 덕분에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한편, 4주차동안 매주 월요일 인바디 측정으로 체중과 근육량 증가, 체지방 감소 등을 평가하는 31기 ‘연합도다’에서 지난 7월 뉴라인점핑 회원이 1·2등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 뉴라인점핑 이미진 회원 Before&After

자, 건강하고 즐겁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는 ‘살을 어떻게 빼면 좋을지‘란 걱정일랑 버리고, 지금부터라도 뉴라인점핑에서 신나는 점핑다이어트를 접해보기를 제안해본다.

매일 오늘 하루를 건강한 몸으로 살다보면, 그 오늘이 차곡차곡 쌓여 어느새 건강하고 멋진 인생으로 완성 되어있을 테니 말이다.

△상호: 뉴라인점핑
△주소: 전남 광양시 중마로 328-1 2층
△문의: 010-5744-7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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