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 제78대 광양경찰서장 취임

▲ 박성우 광양경찰서장

박성우 광양경찰서장 지난 6일 취임했다. 박 서장은 이날 광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광양경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첫째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둘째 사회적 약자 보호, 셋째로 정확하고 당당하면서도 유연한 법집행”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치안시책에 반영해 지지와 협력을 받을 수 있도록 치안활동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15만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신뢰 중심의 공감 받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며 “특히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경찰업무나 치안정책 등에 대해 불편‧부당한 사항이 있다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시민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 서장은 전남 순천출신으로 조선대를 졸업한 뒤 1986년 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과 보성경찰서장, 전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고흥경찰서장을 거쳐 서장 취임 전까지 전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지냈다.박 서장은 합리적인 업무운영 및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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