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 거주하는 66년 말띠 66명으로 구성된 광양66회(회장 임대영)는 지난 7일 불우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동 주공3차 아파트 ‘행복한 밥상’을 방문해 금일봉과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마동 주공3차 관리사무실에서 7년째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밥상’은 아파트단지 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점심 제공으로 자녀들의 방학 중 먹거리 문제로부터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임대영 회장은 “주택공사의 지원금 봉사단체 후원만으로 운영하는 ‘행복한 밥상’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4년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
구들과의 우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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