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아픔과 그 극복의 역사 교훈 삼아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근, 광양YMCA위탁운영) ‘해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해야)는 지난 10일과 11일, 특별지원활동으로 서울 역사문화캠프를 진행했다.

‘해야, 한양을 누비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분단과 비극의 현장을 방문하여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청소년들의 역사적 인식 개선과 올바른 역사의식 갖고, 문화적 경험을 통한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첫째 날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6․25를 비롯한 전쟁과 관련 된 전시관을 관람하고, 롯데월드로 이동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탑승했다.

둘째 날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근대 대한민국의 역사를 둘러봤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람을 통해서는 민주화 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과거의 아픔과 그 극복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자주 독립정신과 자유 ․ 평화수호 정신을 기리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이번 역사문화캠프에 참여한 해야 고민지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역사에 대해 아주 많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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