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달기로 나라사랑하는 마음 실천

광양시중부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서 시청 정문 좌·우측 울타리에 119개의 태극기를 달고 달았다.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중부남여의용소방대의 태극기 게양은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광양시의 안전과 광양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날 행사엔 대원 30여명과 소방서, 시청 안전 총괄과 직원 등이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양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중부대장을 맡고 있는 유용재 대장은 “각종 기념일과 경축일에는 모든 시민이 태극기 달기를 실천함으로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의용소방대 김민자 여대장은 “시청 앞 울타리에 태극기를 게양하게 된 것은 광복의 기쁨과 국경일을 맞이해 나라사랑 마음과 태극기 사랑하는 정신을 기리고자 함”이라며 “시청을 찾는 시민들도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데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가야산에 둘레길을 처음 만들기도 한 가야산 가꿈이 유용재 대장은 “19년 동안 가야산에 돌탑을 101개 완성 했다”며 “광양시의 안전과 광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119개까지 돌탑을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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