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맛으로 다가가는 ‘레뚱이네 수제청’

색소와 첨가물, 방부제 등이 첨가된 시중에 판매되는 ‘과일청‘이 아닌 건강하게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수제 과일청’이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해 달콤한 꿀 또는 설탕에 절여 만든 과일청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쉽게 걸릴 수 있는 감기와 피로를 잡아줘 효자식품으로도 통한다.

요즘 같은 환절기엔 ‘대추생강레몬청‘

’레뚱이네 수제청‘에서 판매하는 수제청은 無색소, 無첨가물, 無방부제로 고객의 건강함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판매중인 과일청의 종류로는 △레몬청 △자몽청 △블루베리레몬청 △청귤청 △대추생강레몬청 △생강레몬청 △천도복숭아청 △레몬파인청이 있으며, 요즘 같은 환절기엔 ‘대추생강레몬청’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대추생강레몬청은 다른청과 다르게 꿀이 들어가 있어, 따뜻한 차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이중 생강의 진저롤과 쇼가올성분은 체온을 상승시켜 감기를 예방한다.

또한 중추신경에 작용해 기침을 멈출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블루베리레몬청‘과 ’천도복숭아청‘

레뚱이네 수제청에서 유일하게 차갑게 타먹는 과일청이 있다.
’블루베리레몬청‘과 ’천도복숭아청‘이 그 주인공이다.
색상도 알록달록 아름다운데다 상큼, 달콤한 맛까지 아이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해 보였다.
블루베리레몬청과 천도복숭아청은 보통 탄산수나, 사이다를 타서 에이드로 만들어 먹는다.

하지만 이 두 가지 과일청을 맛있게 먹는 팁을 주자면 바로 요거트에 섞어먹는 것이다.

그 맛을 본 아이들은 “진짜 맛있다. 엄마 또 만들어줘”라는 말이 무조건 나온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

레뚱이네 수제청을 운영하고 있는 이가연 대표(29)는 “처음엔 그냥 가족들을 위해서만 청을 만들었었다. 그러다 지인들에게도 하나씩 만들어 나눠줬었는데 어느 날 한 지인이 '너무 맛있어서 그냥 먹기 아까울 정도'라며 판매를 권유해 2년 전부터 작업실을 차리고 이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고객들은 레뚱이네 수제청을 어떻게 알고 찾아주시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순천과 광양에서 진행하는 프리마켓을 통해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다”며 “가까운 순천과 광양은 직접 배달을 해드리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가격 같은 경우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동이 없는 편”이라며 “아이 있는 어머니들이 주 고객인 만큼, 그분들을 생각해 조금은 덜 남더라도 가격은 올리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간이 지난 뒤 지금의 작업실도 매장으로 탈바꿈해 고객들이 방문해서 구입해 가실 수 있도록 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 하고 있다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레뚱이네 수제청을 택해 보는 건 어떨까.

레뚱이네 수제청은 과일청뿐만 아니라 수제쨈, 수제호박식혜 등을 판매하며, 자세한 상담은 아래의 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 레뚱이네 수제청
△위치: 전남 광양시 길호길 97-5
△문의: 010-2061-0309
△카카오톡: apple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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