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동호회’ 오는 30일까지 모집 및 지원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기획사업인 ‘2018 문화가 있는 날’ 생활 문화동호회 지원 공모사업에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촌장 조주현)의 ‘PLAY, 아트 부루마블’이 지난 14일 선정됐다.

‘PLAY, 아트 부루마블’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동호회 5개 팀이 사라실 예술촌을 바탕으로 ‘예술’이라는 주사위를 던져 어울리고, 즐기고, 배우고, 익히면서 예술역량을 키워내 각 동호회마다 특색 있는 랜드 마크(결과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향후 수요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 발전 가능한 문화예술 동아리 형성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에 사라실 예술촌은 문화예술동호 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발전 될 수 있도 록 5개의 동호회에 ‘전문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예술홀릭, 역량이 강화된 5개의 동호회 회원이 중심이 돼 일반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원데이 클래스’ 및 ‘프리마켓’을 진행하는 △날마다 예술 등을 기획했다.

또한 동호회 별 갈고 닦은 기량을 전시·공연 등의 형태로 시민들에게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기반 마련 및발전 방향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 부루마블 페스티벌 등이 있다.

조주현 촌장은 “동호회 수는 많지만 종류가 한정돼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 활동에 대한 욕구는 많지만 비용 및장소 등의 문제로 동호회 운영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기존의 수요자의 욕구가 무시된 단발성 예술프로그램이 아닌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동호회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문화예술 분야에 창의성을 불어넣고자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사라실예술촌은 이달 말까지 △미디어분야 △공예분야 △순 수미술 분야 △공연 및 종합예술 분야의 총 5팀의 동호회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 할 예정이며, 동호회 분야별 전문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 및 전문 컨설팅, 동호회 별 ‘원데이클래스’ 및 ‘프리 마켓’을 열어 일반시민에게 동호회 홍보, 시민과 5팀의 동호회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의 사항은 광양시 사라실예 술촌 사무국 061- 761-20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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