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선박 입·출항 및 항만하역 서비스 정상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8일 추석 연휴기간(22일~26일) 여수·광양항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청은 연휴기간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방지하고 항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수출입 화물 처리와 선박 입출항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청에 따르면 여수산단 석유화학제품 관련부두와 포스코 부두는 이 기간동안 수출입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정상 운영되고 다만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는 추석 당일만 오전 7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휴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그 외 일반 부두는 선박 및 하역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선박 입·출항 서비스도 차질 없이 지원한다. 예선 및 도선사 대기조를 운영하며 당직근무를 실시하고 관련기관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전용호 여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차질 없는 항만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계기관·업·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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