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안전 위험 요소 점검 및 환경정비

광영동이 민·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의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데 팔을 걷어 붙였다.

광영동은 지난달 28일 통장협의회와 광영동 직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위험요소 점검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광영동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교 주변을 돌아보며 위험요소들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보도블럭 내 가로수 절단과 교통시설 위험물 돌출, 도로변 적치물 적재, 인도 및 맨홀 파손 등 30여 건의 위험요소들이 발견했다.

광영동은 우선적으로 인도와 맨홀 파손 등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항들은 즉시 조치했다.

또 해당부서에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활용해 생활불편 점검 사항을 등록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이후 학교 주변이나 도로 변, 골목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배수로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이번 학교 주변 안전한 거리 조성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 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펼쳐 ‘살고 싶은 광영, 살맛나는 광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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